24일 서민금융진흥원은 경기침체로 생활비 등 자금이 급히 필요한 취약계층의 절실한 마음을 이용해 SNS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한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불법사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 '정부지원 대출' 등의 표현과 '태극마크'를 이용해 정부·공공기관 운영 공식사이트로 오인하도록 연출한 후 대출상담을 신청하라며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정부·공공기관 사칭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뿐만 아니라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한 불법대출, 수수료 편취 등으로 이어져 금전 피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사업자에게 불법 중개수수료를 갈취하고 연 226%에 달하는 이자를 갈취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미등록 대부업체·대부중개업자 21명이 검거됐다.31일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발표한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출규모는 119억 4900만원, 피해자는 3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신종 불법 대부행위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며 “이들 중 17명은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4명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
법정 최고금리가 3년 만에 다시 인하된다.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법정 최고금리를 현 24%에서 20%를 내리는 데 합의했다.이번 최고금리 인하는 국정과제로 꼽힌 바 있다. 법정 최고금리는 대부업법, 이자제한법 개정을 통해 단계적 인하를 지속해 온 결과 2018년부터 24%를 적용하고 있다.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6차례 최고금리 인하가 결정됐으며 이중 시행령을 통한 인하가 4차례 있었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경제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다시 한번 최고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인하 폭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