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보험업계 과당 경쟁 논란을 일으킨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해 금융당국이 일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대신 업계에 자율시정을 권고했다.다만 다음 달 상품 개정에 시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면 경영진 면담이나 현장검사 등으로 대응하기로 했다.2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단기납 종신 보험 관련 보험업계의 과당경쟁 방지를 위한 업계 자율시정 방안을 마련하고 생명보험협회에 이 같은 방침을 안내했다.금감원 관계자는 "현행 환급률 수준이 적정한지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재평가를 실시하고 회사별 자체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시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윤창현 국민의 힘 후보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동구 펫동행 공약을 상기시키며 반려 동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매년 3월 23일인 '국제 강아지의 날'은 전 세계 강아지들이 생명으로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인식과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고 댕이 냥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날, 오늘이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꽃길 윤창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앞서 윤 후보는 동구 반려견의 행
보험개발원은 베트남 보험개발원(VIDI)에서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21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과 베트남 보험개발원 대표(Nguyen Thai Hoa)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험개발원은 2015년 베트남 보험감독국(ISA)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해 왔으며 ISA는 우리의 보험개발원을 롤모델로 삼아 베트남 내 보험개발원을 설립했다.보험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VIDI가 보험개발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율·계리분야 연수를 진행하고 위험평가를 위
교보생명은 주주총회를 열고 조대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임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조대규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조 대표 각자 대표 체제로 본격 운영된다. 신 회장이 전략·기획과 자산운용을 맡고, 신임 조 대표가 보험사업을 담당한다.한편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예고한 배당 확대는 의결되지 못했다.
KB금융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개최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가 고객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KB 국민함께 콘서트' 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의 고객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정부가 전공의의 처우 개선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어제는 전공의 처우개선 토론회를 개최가 바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토론회에서는 전공의 근무시간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선진국과 비교하면 장시간 근무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근무시간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으며, 수련·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과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 지도전문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또한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해 수련생인
한화 금융브랜드 '라이프플러스'의 특별한 재즈 공연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특별한 재즈 공연 이벤트, 'LIVELOOM 04'를 진행한다.LIVELOOM 04는 네 번째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의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해 이틀간 한국재즈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 재즈페스타 중 첫날인 26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공연 티켓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 평균 연봉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보험사들은 은행보다 연봉이 많았다.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의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성과급 포함)은 1억4394만원으로 주요 보험사 중 가장 많았다.이는 은행권 중 가장 높은 평균 급여를 기록한 KB국민은행(1억2000만원) 보다도 많은 수준이다.작년 은행 평균 급여는 KB국민은행 다음으로 하나은행(1억190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 삼성화재 새 대표이사에 홍원학 사장과 이문화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삼성 보험사 대표를 맡은 둘은 입사 동기이자 보험 분야 전문가로 각자 맡은 보험사를 '초격차 DNA를 가진 금융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다.21일 삼성생명은 주주총회를 열고 홍원학 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전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문화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홍원학 사장은 1990년 삼성생명보험에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을 거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본부장, 삼성
삼성증권이 박종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삼성증권은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빌디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종문 대표이사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는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그룹의 옛 미래전략실 소속인 금융일류화추진팀에서 일했다.2017년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삼성생명에서 금융경쟁력제고TF팀장, CPC전략실장, 경영지원실 담당 임원 등을 맡아왔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이밖에도 황이석, 박원주 사외이사 선임건과 황이석 감사위원선임건도 원안대
목숨을 살려야 할 의사들이 현장을 비운다.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마저 병원을 떠난다고 한다. 정부는 의료개혁이 국민의 목숨보다 중요한 '사명'이라는 듯 더욱 고압적으로 맞선다.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두려움에 떨다 이제는 환멸한다. 목숨이 인질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지난 2월,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의사들의 반발은 불보듯 뻔했다. 과거 그랬던 것처럼, 서로 으름장을 놓다가 정부가 물러나는 그림이 예상됐다. 하지만 윤 정부는 과거의 전철을 다신 밟지 않겠다는 듯 힘 겨루기에 나섰다.의사들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신규 오프라인 결제처에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KBO리그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3월 23일부터 각 구단 야구장에 입점한 식음료 매장 일부 및 온·오프라인 굿즈샵 일부 대상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제휴사 조율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결제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이번 오프라인 결제처 확장은 토스페이 범용성 확대 및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진행했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 한양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 대표는 4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한양증권 이사회는 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며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전략 수립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며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원칙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임 대표 취임 당시 한양증권 자기자본은 2689억원이었으나 지난해 4898억원으로 뛰었다. 자기자본이
한화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달 1일 부터 15일 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른바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BreakFAST)'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는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사옥 매각 초읽기에 나섰다. 2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자산 매각주관사인 신영에셋과 세빌스코리아는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 매각을 위해 잠재매수사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이들은 다음달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입찰일은 상반기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거래 종결시점을 이르면 올해 말 정도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여의도 사옥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당시 미래에셋증권은 여의도 사옥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DGB금융지주는 서울핀테크랩과 협력해 주최한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밋업데이는 DGB금융지주 계열사 각 사업부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되는 1:1 미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창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계열사에서는 DGB금융지주(디지털혁신부), DGB대구은행(IMBANK전략부), 하이투자증권(상품전략부, IT보안기획부), DGB생명(DT팀), DGB캐피탈(개인금융2부, PI추진부) 등 다양한 사업부 담당자가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씨즈데이터, 무
잡코리아가 한화이글스와 '2024 시즌 스폰서십' 계약하고 올 한 해 선수들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잡코리아와 알바몬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상의를 입고 경기에 임한다.잡코리아는 스폰서십 자격으로 시즌 기간 동안 한화이글스 선수 유니폼에 잡코리아 로고를 부착하고 한화이글스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구장에도 잡코리아와 알바몬 광고를 노출한다. 아울러 한화이글스의 2024년 시즌 가을야구를 기원하며 야구팬들에게 이벤트도 제공한다.잡코리아는 2021년부터 국내 프로야구 및
미래에셋생명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미래에셋생명 브릿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직원 간 유연하고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열린 이번 브릿지 워크숍은 임직원 95% 이상이 적극 참여했다.긍정적인 기업문화와 일체감 조성 등 소통의 가교 역할로 이번 브릿지 워크숍을 마련했다는 것이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브릿지 워크숍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팀원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형: 볼링 치기, 보드게임 카페, 가죽공예', '문화생활형: 전시회 관람,
"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에 따라 사업 진출은 물론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해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생명보험의 요양사업 진출을 예고했다.김철주 회장은 지난 19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생명보험사가 나아가야 할 4대 전략 및 8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날 김 회장이 제시한 4대 전략은 △경영전략 △상품전략 △채널전략 △신사업 등이다.신사업 분야로는 요양사업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보건당국 우려는 충분히 알고 있다"며 "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해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지난 19일 2024 윤경ESG포럼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CEO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