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연합뉴스
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증권이 박종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삼성증권은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빌디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종문 대표이사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는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그룹의 옛 미래전략실 소속인 금융일류화추진팀에서 일했다.

2017년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삼성생명에서 금융경쟁력제고TF팀장, CPC전략실장, 경영지원실 담당 임원 등을 맡아왔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이밖에도 황이석, 박원주 사외이사 선임건과 황이석 감사위원선임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삼성증권은 기말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200원의 배당금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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