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2조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은 2조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952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조53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132조6895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9%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의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은 6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는 내년부터 3년간 총 주주환원율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원칙으로 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