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주목받는 투자전략과 자사의 변액보험 상품을 23일 소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강달러 현상과 증시 랠리로 환차익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액보험은 투자형 보험 상품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시에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일정 조건(10년 이상 유지, 최대 월납 150만원·일시납 1억원)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해외 자산 투자 수익이 커지자, 변액보험을 활용해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해외 주식 투자 변액펀드 대부분은 환노출이 돼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이점을 가진다.
환오픈형 펀드의 특징은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환율 상승 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중 미래에셋생명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글로벌 MVP 주식형'펀드는 지난 15일 기준 해외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약 91%에 달한다. 환헤지를 전혀 적용하지 않은(0%) 완전 환노출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있다.
해당 펀드는 동일자 기준 누적수익률 147.4%를 기록하며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시리즈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글로벌 우량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은퇴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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