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번 달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 6인을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채택된 참고인은 24명으로 이들 중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이 확인됐다.
각 보험사 대표이사들은 섬벽지 자동차 보험 차별과 관련해 진술할 참고인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이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농해수위는 영흥파출소장과 영등파출소 당직팀장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순직 경찰관의 연락두절 당시 초동 조치 미흡 여부 등을 살피고 함구 지시가 내려졌다는 의혹에 대해서 신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지수형보험 개발하는 손보사들…보험손익 개선 마중물 될까
- DB손보 이어 삼성화재…손보사, 예정이율 '메스'
- K-ICS 완화에도 車보험 부담 여전…하반기 손보사 '먹구름'
- 업계 1위도 70%↓…요율 인하에 실적 내리막 자동차보험
- 주요 손보사, 어린이 간병일당 21일부터 축소
- 자동차보험 손익 4년 만에 적자 전환…손해율 83.8%
- 미국 보험사 인수하는 DB손보…단기 비용 회수 시점은
- 삼성전자·LX하우시스·프리드라이프…산업계 주요 기업 국감 소환
- 새 정부 첫 국감 돌입...기업인 사상 최대 호출
- 신한투자증권 "손해보험사 컨센서스 하향 조정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