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삼성전자서비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김영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CEO 분야 고객만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영 전략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으며, 김영기·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원장과 수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체계적인 고객만족(CS)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다 서비스센터 △출장서비스 전담 센터 △기업 전담 B2B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점검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정기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 방문 서비스' 등 접근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주말·공휴일에도 제약 없이 점검이 가능한 '주말케어센터'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원하는 시각에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센터 예약제'도 지속 확대 중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주목된다. 출장 없이 문제 해결이 가능한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AI가 구독 제품 상태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상담사가 사전 안내하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지역에 '재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 희망디딤돌 2.0' 공조냉동기술자 양성과정 참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기술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호 부사장은 "고객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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