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정부 부처와 지자체와 함께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땡겨요 상생 DAY’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운영 성과와 전국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정부·지자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이 소개됐다.
우수 사례로는 서울시의 ‘서울배달+가격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 원주시의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협업 홍보, 춘천시의 민관협력배달앱 지원사업 등이 발표됐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활성화에 기여한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전국적으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확대 중이다. 지난 7월 서울시에서 200억원 규모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8월 부산, 9월 충남, 오는 8일 대전으로 확장한다. 정상혁 은행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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