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기업여신 심사 효율화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AI 신기술을 적용한 기업심사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NH농협은행은 2일 'AI 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객관적이고 일관된 심사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 주요 과제는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시뮬레이션 개발 △심사모형 개편을 통한 성능 최신화 △AI 기반 기업심사 보고서 자동화 작성 등이다. 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데이터 기반 기업심사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우량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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