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BC카드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분류되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BC카드에서 수상한 디자인은 현재 BC 바로카드를 통해 현재 출시 중인 'K-패스 카드' 및 'MACAO 카드' 디자인이다.

먼저 K-패스 바로카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마일리지 적립 카드다.

'카툰 드로잉'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정책의 취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시각·촉각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MACAO 카드는 주유와 장보기 혜택에 특화된 카드로 파란색과 주황색의 보색 대비·쇼핑백을 형상화한 그래픽·강한 시인성을 통해 사용처(대형마트·주유소) 혜택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소비자 중심 시각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 역시 친환경 타포린 재질을 연상케 하는 카드 디자인과 더불어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BC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로카드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감성적 연결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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