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본사 전경. 사진=오뚜기 
오뚜기 본사 전경.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9월부터 일부 B2B(기업간거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1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오뚜기는 내달부터 △오쉐프 불고기버거소스(2㎏) △오쉐프 깐풍기소스(1㎏) △바베큐소스(1㎏)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외식업체와 단체급식 등 B2B 거래처의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관계자는 "B2B(기업 간 거래) 부문은 거래처마다 전용 제품이 있고 납품 품목도 달라, 인상 요인을 일률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며 "각 거래처별로 원료 가격, 행사, 기타 요인 등에 따라 가격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상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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