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학생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상품과 서비스를 젊은 시각에서 재해석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이 목표다.
케이뱅크는 12일 서울 케이뱅크 사옥에서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 체크인 데이’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대학생 크리에이터 20명과 최우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본격 활동 시작을 알렸다.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향후 6개월 동안 케이뱅크 상품과 서비스를 Z세대 눈높이에 맞춘 영상, SNS 콘텐츠, 광고 모델 활동 등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실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콘텐츠 기획력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모집은 지난 6월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 지원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참여자에게는 네트워킹 워크숍,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피드백,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과 특별활동비가 제공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대학내일’ 표지 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영 인사, 브랜드 소개, 콘텐츠 제작 트렌드와 노하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Z세대 감각을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참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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