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새로운 자체 패션 브랜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 패션 브랜드 'JAAH(자아)'를 론칭한다. 관련 상표권은 지난 1분기에 출원했고 이달 JAAH의 2025 FW(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JAAH의 콘셉트는 '믹스 앤 매치를 통해 하루를 스타일링할 수 있는 브랜드'다. 스타일을 주체적으로 즐기고, 자신의 TPO(시간·장소·상황)를 정의할 줄 아는 25~34세 여성을 겨냥했다. 가격대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FW 컬렉션 상품의 경우 이너는 2만원 후반대, 겉옷은 10만원 후반대, 바지는 5만원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신세계톰보이를 통해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등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여성복 델라라나, 일라일, 남성복 맨온더분,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도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지난해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브랜드도 론칭했다"며 "자체 브랜드 개발은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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