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문화관광축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차 행사는 7월 개최 예정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대상으로, 2차 행사에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광주김치축제 등 공모로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인근 4개 축제를 포함한 총 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팝업스토어는 각 축제별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1차에서는 '구석구석 트럭'을 주제로 '치맥 배달 작전' 게임형 임무를 진행하고, 2차에서는 8개 축제의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첨을 통한 1박 2일 '숏콧 여행' 기회도 제공한다. 또 1차 기간에는 치맥 축제 무료 테이블 이용권(4인 좌석 10매), 2차 기간에는 금산인삼축제 방문객 대상 '촌캉스 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방한 관광객 사이에서도 최고의 명소로 알려진 성수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관광축제가 방한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최고의 관광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리얼월드' 응용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