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증권업무 차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저작권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2016년 도입한 증권업무 차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운영 매뉴얼을 제공한다. 시스템 운영과 증권업무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IT시스템 개발 역량과 비즈니스 매뉴얼 등 전반적인 업무 수행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부수업무 신고를 마치고 지난 13일부터 금융투자업 관련 전산시스템·소프트웨어 대여 판매 업무를 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증권의 증권업무 차세대 시스템이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친화적인 최신 트렌드 운영 방식을 활용한 점과 가장 최근에 구축한 증권 원장 시스템을 보유한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철 하나증권 CIO는 "10여년간 증권 업무를 운영하며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IT기술의 재생산과 순환을 통해 디지털 ESG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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