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자증권은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WON MTS'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약 3주간 금융전문가이자 실제 개인투자자인 우리금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플랫폼 개선 방향을 내부고객의 경험과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과반 이상의 임직원이 '우리WON MTS'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존 MTS 사용자 중 61.6%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으며 간결한 UI/UX, 직관적인 화면구성, 편리한 계좌 개설·주문 기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평균 5년 이상의 투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69%) 1인당 평균 4.2개의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성과에 대해서도 75.5%가 '보통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직관'을 기반으로 '증권사 리포트'나 '뉴스정보'를 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의 64.3%가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해당 서비스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로 추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꼽았다. AI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나 고도화 기능에 대해서는 일부 응답자의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기능이나 정보보다는 빠른 거래를 중시하는 현재의 단기매매 중심 모바일 투자 환경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 장기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설계와 장기수익률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능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설문조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약 200명의 패널그룹을 선정해 MTS 사용에 대한 심층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제 사용자들의 기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쉽고 빠른 사용자 경험,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제공, 안정성 있는 AI 자산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WON MTS를 고객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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