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리테일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자사 대형마트인 킴스클럽 계산대 운영을 직영 방식으로 전환한다. 특히 회사 직원을 계산대에 배치하도록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직영과 협력업체를 통한 도급으로 운영되던 킴스클럽 계산대에 도급 계약을 해지하고 직영으로 변경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앞서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한 이후 직원 일자리 보호 차원에서 면담을 진행 중"이라며 "대상자 선발 기준 역시 현장직 경력자를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면담 중인 인원은 50명 수준으로 현장직은 계산대, 판매직 등 현장직 업무에 순환 배치를 해왔다"며 "이번 계산대 도급 계약을 직영으로 전환하며 배치 범위도 넓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