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리테일이 자사 대형마트인 킴스클럽 계산대 운영을 직영 방식으로 전환한다. 특히 회사 직원을 계산대에 배치하도록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직영과 협력업체를 통한 도급으로 운영되던 킴스클럽 계산대에 도급 계약을 해지하고 직영으로 변경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앞서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한 이후 직원 일자리 보호 차원에서 면담을 진행 중"이라며 "대상자 선발 기준 역시 현장직 경력자를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면담 중인 인원은 50명 수준으로 현장직은 계산대, 판매직 등 현장직 업무에 순환 배치를 해왔다"며 "이번 계산대 도급 계약을 직영으로 전환하며 배치 범위도 넓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이랜드킴스클럽 단독 수입 와인, 주한포르투갈대사관 국경일 행사 공식 만찬주 선정
- "이랜드의 희비"…날개 단 팜앤푸드, 멈춰선 킴스편의점
- 이랜드킴스클럽, 양배추 2000원대에 푼다
- 본업 충실 이랜드리테일, 황성윤 대표 '유통-외식' 시너지 통했다
- 도심형아울렛 경쟁력 강화...이랜드리테일, NC픽스·송파 2배 확장 오픈
- '만원' 와인, 대사관 만찬주로…이랜드리테일, 직수입 승부수
- 이랜드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매출 124% 성장
- 이랜드리테일 신디, NC이스트폴점 신규 매장 오픈
- 이랜드, 9월까지 '마곡 글로벌 R&D센터'로 본사 통합
- "폐점·매각에도"…이랜드리테일, 재무 위기 여전
- 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유통형 SPA 2호점 '고잔점' 흥행
- 이랜드팜앤푸드, 미니 피자 '애슐리 피자바이트' 3종 출시
- 이랜드 킴스클럽, 냉동 수박주스 3주 만에 완판…재입고 진행
- 이랜드리테일 '멜본', 바지 중심으로 8월 매출 30% 성장
-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반려식물 분양소' 팝업스토어 오픈
-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 6종 라인업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