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퀀트 투자 플랫폼 뉴지스탁이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해 삼성증권과 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기술 협업에 나선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삼성금융그룹이 주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함께 운영하며 총 368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16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각 금융사 현업부서와 5개월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증 협업을 진행한다.

뉴지스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증권 고객 시나리오에 기반한 ‘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실증에 나선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수백만 개의 알고리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투자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최신 대형 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호준 뉴지스탁 서비스 리더는 “삼성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투자 서비스의 실용성과 혁신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의 투자 경험을 혁신하는 기술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