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자증권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사내봉사단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벽화를 그리고 장학금을 전달하며 현장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지구촌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구촌학교는 초·중·고등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인가 대안학교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내봉사단 ‘이로우리’와 임직원 가족 등 총 4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외벽에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그리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작년 10월 ‘이로우리’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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