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주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마트 미국법인장을 맡고 있던 김수완 전무가 그룹의 핵심 조직 경영전략실의 경영지원총괄로 선임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김 전무를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로 발령했다.
김 신임 전무는 1967년생으로 전북대학교 자원공학과 졸업 후 1994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지원실, 인사팀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이마트 미국법인장을 맡아 8년간 미국법인을 이끌었으며 과거 그룹 전략실에서 근무한 이력도 갖고 있다.
경영전략실은 신세계그룹 내 콘트롤타워로,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로 나뉘어 운영한다. 경영총괄이 재무와 관리, 경영진단을 맡는 반면 이번에 김 전무가 맡게 된 경영지원총괄은 인사와 감사 등 조직 운영의 실무를 책임진다.
관련기사
- 이마트, 초여름 맞이 과일·냉감침구 특가 행사
- SSG닷컴, 김포 물류센터 CJ에 매각 추진
- 스타필드, 이색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마련...'실내 체험학습 성지'로 거듭나
- 피코크, 강화도 무 활용한 '인삼순무김치' 출시
- 신세계, '온라인추진단' 조직 신설...계열사 경쟁력 키운다
- 6월 황금연휴,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돌아온다
- '유통 명가' 신세계, 정용진 뷰티 승부수 통할까
- 이마트24, 신임 대표로 최진일 상무 내정
- 이마트, 피코크X히밥 콜라보 신상품 7종 출시
- "따뜻한 손길 나눠요"…신세계그룹, 강릉지역에 생수 27만병 긴급 지원
- 신세계그룹, 청년인재 제일 프로젝트 '지식향연' 12년째 지속
- 신세계-알리 합작, 공정위 승인...글로벌 진출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