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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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해 IT와 기획 부문 간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적 공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기술·개발(IT) 부문과 기획(BIZ) 부문 간의 협업 강화를 위한 ‘IT×BIZ 원팀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부문 간 상호 이해와 유기적 연결을 통해 디지털금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양 부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로 다른 언어 이해하기’, ‘비즈니스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고객 중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실행 가능한 솔루션과 향후 추진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연결’과 ‘시너지’에 방점을 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IT의 기술 역량과 BIZ의 기획 역량을 융합해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NH농협은행은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과 박도성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T와 BIZ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중심’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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