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자산관리(WM) 분야의 차세대 전문가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3기 Super Rookie WM’ 선발자 20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일 전무이사, 오은선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향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슈퍼 루키 WM은 자산관리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행원급 직원을 조기에 발굴해 우수 자산관리 인력으로 육성하는 기업은행의 전략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1기 출범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치열한 내부 경쟁을 통해 20명의 젊은 직원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금융,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외부 세미나 참여, 선배 PB(프라이빗 뱅커)와 본부 실무진의 1:1 멘토링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기르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는 은행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영역”이라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관리 영역에서도 선도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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