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선보이는 5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19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지난 5일 판타지 '개념 잡는 마법 천재'와 1일 로맨스판타지 '이혼당할 준비 완료했습니다'가 론칭됐다. 카카오웹툰에서는 5일 '원작을 건드리면 생기는 일'이 공개됐으며, 오는 27일에는 코믹 개그 액션 '지옥의 씰버타운'이 출시될 예정이다.

'개념 잡는 마법 천재'는 김정글 작가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인코 작가가 각색하고 jiya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모든 것을 잃은 소년 '로언'이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5월 셋째 주 카카오페이지 웹툰 판타지 주간 랭킹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혼당할 준비 완료했습니다'는 조회 수 약 2590만 회를 기록한 인기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블코믹스다. 웹툰 '괴물 공작이 나를 아내로 착각한다'의 창만 작가가 각색을, 환희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작품은 소설 속 악역에 빙의한 여주인공 '엘로디'가 원작의 비극을 피하고자 이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카카오웹툰의 '원작을 건드리면 생기는 일'은 누적 조회 수 7100만 회를 기록한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등의 작품으로 인기 있는 라티네 작가의 원작을 웹툰화했다. 로지야 작가가 그림을, 에게벳 작가가 각색을 맡았으며, 론칭 후 카카오웹툰 로맨스판타지 랭킹 최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27일 공개 예정인 '지옥의 씰버타운'은 코믹 장르의 이상신과 탐이부 두 명의 작가가 협업한 정통 코믹 개그 액션물이다. '노동본색'의 지뚱 작가가 작화를 맡았으며, 작품은 남태평양 한가운데 어느 외딴섬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난공불락의 요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