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근
사진=당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부산시와 협력해 '#아이와함께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8일까지 부산 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협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시의 정책과 당근의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특성이 결합해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부산 곳곳의 가족 친화적 공간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에서 '아이와함께'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메뉴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미술관·키즈카페 등 방문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에 '#아이와함께' 해시태그를 추가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업로드된 영상은 촬영 장소 인근 주민들에게 노출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영상 1편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를 즉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3만원을 제공한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놀이형 학습공간 '들락날락' 관련 영상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1인당 최대 140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5월16일 개별 통보받는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부산의 육아 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청 1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실내 놀이 공간을 운영 중이다.

최근 '색의 향연', '부산의 형과 광' 등 실감형 영상 작품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월에서는 매월 주제별 영상 작품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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