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월 23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정한모 CFS 정책실장, 정광균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총괄과장,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유통물류업 분야 취업 희망 중장년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사업장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중장년층의 유통물류업 취업 연계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정광균 과장은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쿠팡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적합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영 지사장은 "안정적인 제2의 인생을 위해 재취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장년층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한모 실장은 "이번 협약이 호남지역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CFS는 4050 세대가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 올해 전남 장성군 서브허브 구축 등 호남권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두 곳을 통해 지역민 약 2400여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용률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