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기업들이 신규 법인 신용용카드 발급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법인 신용카드 발급은 1만1627장으로 전월 대비 22장 감소했다.
이는 2018년 5월(-12장) 이후 6년 8개월만의 감소로 집계된다.
통상 법인카드로 불리는 법인 신용카드는 사업자등록번호를 가진 법인 명의로 발급된다. 법인 통장 계좌와 연동해 결제 금액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다.
금융업계에서는 경기 악화에 대한 대비책으로 기업들이 신규 법인카드 발급을 자제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편 같은 달 개인 신용카드 발급은 12만2013장으로 전월 대비 249장 늘었다. 2016년 4월 이래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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