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025년 주요 노동 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025년 주요 노동 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25년 주요 노동 이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엔지니어링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엔지니어링 업계 인사노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회원사가 꼭 알아야 할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근로감독관이 주요 노동 이슈에 대해 실례 중심의 설명을 직접 실시함으로써 단속을 통한 법 위반 사항의 적발보다는 기업의 자율적인 개선 유도와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총 2강으로 구성해 △1강 '통상임금 지침 변경 법리 및 노무관리 방향'(서울관악지청 조정호 팀장) △2강 '최근 근로감독 결과 및 25년도 근로감독 방향'과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의 법리와 사례'(서울관악지청 박문혁 팀장)로 진행했다.

신재혁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상근부회장은 "노동 관련 법·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선제적인 대응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설명회가 회원사의 안정적인 노동행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과 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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