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최초 원데이 보험 '무사고 환급 특약' 출시
삼성화재는 안전하게 운전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특약은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특약은 별도의 가입 요청 절차나 추가 보험료 납부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자동 적용된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 및 웹 사이트를 통해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하며, 무사고 환급 특약은 오는 23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캐롯손보, 운전자보험 할인 혜택 강화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보장 공백을 메워주는 투게더 운전자보험의 가입 혜택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캐롯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계약자와 피보험자 구분 없이 일괄 8% 할인을 받는다.
기존에는 계약자 3%, 피보험자 5~15%(자동차 할인·할증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의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앞으로는 고객 유형이나 등급에 관계없이 캐롯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모두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TMAP 안전운전점수에 따른 할인율도 상향 조정됐다. 안전운전점수 65점 이상은 기존 3.5%에서 7.5%로, 70점 이상은 9%에서 13%로 각각 확대됐다.
KB라이프, 'KB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무)'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원 돌파
KB라이프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KB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무)'이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고객의 은퇴 후 매월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동화형 구조의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2022년 출시 당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상품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메리츠화재, 자연재해·질병 대비 가축재해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가축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개시하고,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가축재해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축사 피해를 보상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도 보험료를 보조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닭, 말, 꿀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가축재해보험의 판매 및 홍보, 가축재해보험 관련 개선사항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