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17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문화예술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 '아르코 라운지클럽' 3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르코 라운지클럽'은 '예술후원인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부제로 예술을 사랑하는 후원인 간 멤버십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장르별 연사들과 대담형 강연을 통해 예술의 깊은 이면을 탐구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아르코 라운지클럽' 3기 회원들은 목요일 밤마다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만나 예술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고, 한국 예술가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 펀드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 활성화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7회로 구성되며, 6회의 연사 강연과 1회의 공연 감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연사로는 △양성원 첼리스트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승휘 선문대 교수 △유현준 건축가 △안은미 예술감독 △하태임 작가가 참여한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아르코 라운지클럽'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과 후원이 만나는 매개 프로그램으로, 예술후원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3기 멤버십 신청은 아르코 공식 누리집과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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