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M금융
사진=iM금융

iM금융그룹이 가수 싸이를 모델로 한 새 광고 본편을 11일 공개하며 전국 단위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광고는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를 각각 테마로 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광고는 ‘iM이 쌓이네’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경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상징하는 캐릭터 싸이가 등장한다. 그룹 고유의 민트 컬러와 싸이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어우러진 컬러풀한 영상은 iM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디지털 하이브리드 금융’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iM뱅크 편에서는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CM송이 사용됐다. “상상 그 이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라는 가사는 ‘iM’과 ‘쌓이’의 언어유희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iM금융그룹은 이번 광고를 통해 사명 변경 이후 새출발을 알리고, 다음달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는 iM뱅크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긴 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가수 싸이의 입증된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가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는 iM의 목표와 부합하는 만큼 금융의 선을 넘어 새로움을 시도하는 이 길목에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iM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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