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iM뱅크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1.5% 이내 특별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도 12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iM캐피탈은 신용·담보대출 할부 리스 등에 대해 원금유예 및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iM라이프는 보험계약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접수 최우선 심사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iM금융지주와 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봉사단은 의성체육관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쌀 라면 빵 음료 침낭 등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황병우 회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그룹사가 뜻을 모아 물심양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금융은 앞으로도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자연재해와 긴급구호 상황에서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