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신한지주
신한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신한지주

신한금융그룹이 미국 상호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위기관리 위원회를 소집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4일 오후 진옥동 회장이 주재하는 그룹 위기관리 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계열사 회의도 열 계획이다.

신한지주는 그룹 전체에 대한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계열사들은 각 사 임원들이 모여 각 업권에 맞는 계획을 짤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 문의와 우려에 대해 유관부서가 긴밀히 소통해 입체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외 정책 영향과 환율 변동성이 우려돼 외환시장 등 유동성 리스크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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