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는 '고객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클라우드·AI 데이터센터(AI DC) 분야의 고객 비전을 제시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KT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서비스, 고객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Empower your vision with our technology, with KT Cloud at the core'라는 슬로건으로 AI·클라우드·DC 분야의 산업 트렌드와 전략 기술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기술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KT클라우드의 핵심 전략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키노트 세션과 오후 일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후에는 2개 트랙에서 총 20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는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안재석 기술본부장, 공용준 클라우드 본부장, 허영만 DC 본부장과 함께, 랙스페이스의 케빈 카터(Kevin Carter) 오픈스택 관련 총괄 프로덕트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다. 특히 최지웅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기술 혁신 방향성과 미래 로드맵을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AI 서비스 로드맵,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민관협력 클라우드(PPP Cloud),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 AI 기반 운영·냉방·네트워크 기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KT클라우드 서밋 2025는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일반인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 선도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술 중심 회사로 나아가고 있는 KT클라우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KT클라우드 서밋에 참석해주시는 기업, 기관 고객들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협업을 통한 기술·서비스 혁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