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3월 시작된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당사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가입금액의 50%를 신속히 가지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D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주기로 결정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