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대 대출 상품을 통합 운영한다. 신용평가모델 고도화와 영업 노하우 확대로 보다 높은 한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내달부터 '중신용플러스대출'을 '중신용대출' 상품과 통합 운영한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해인 2021년 하반기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로 나눠 운영했다.

중신용대출과 플러스대출의 가장 큰 차이는 한도다. 중신용대출은 1억원, 중신용플러스대출은 5000만원 한도를 제공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영업 초기에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상품군을 세분화했으나 플러스대출 취급 규모가 적고 그간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만큼 상품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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