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은행이 25일 본점에서 제4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기관과 산업협회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글로벌 국부펀드·연기금과 투자협력을 추진하는 민간 주도 협의체로 2023년에 발족돼 산업은행이 총괄·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투자협력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성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양방향 투자협력 활성화 투자유치 신규 테마 발굴 투자협력 국가 외연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한국경제의 중요한 과제"라며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협력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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