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글로벌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은 오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얼리 액세스는 디럭스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PC 및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영웅의 무기&방어구 세트'와 디지털 아트북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장비 세트는 미션 2 완료 이후 수령 가능하며 장착 시 고유 효과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사전 구매 보상으로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도 지급된다.

네오플은 이번 얼리 액세스와 함께 보스전 중심의 액션과 스토리를 강조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윤명진 네오플 카잔 총괄 PD는 "디럭스 에디션을 통해 카잔의 게임성을 먼저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담은 이번 작품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잔 체험판은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회를 돌파했으며,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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