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니엘 부산의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5' 선정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특급호텔 레스토랑은 차오란이 유일하다.
시그니엘 부산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셀렉티드 세레모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사전 예약 후 차오란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마르케스 데 라레스 브뤼' 한 잔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한다.
1920년대 홍콩의 화려한 분위기를 재현한 차오란에서는 딤섬을 비롯한 다양한 광동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셰프의 특별 세트 메뉴는 롯데호텔 31년 경력의 정용재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총괄 셰프가 부산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재해석한 7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차오란의 시그니처 딤섬인 '모듬딤섬(하가우, 리치 딤섬, 트러플 딤섬)'과 진귀한 해산물을 멜론에 담아낸 '과중 해중보', 광동식 소스를 곁들인 '광동식 활 바닷가재 찜' 등이 포함됐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에 올해도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메뉴들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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