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경영난에 빠진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홈플러스 협력업체로 증빙 가능한 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 기업 및 개인사업자는 최대 2.0%p, 농업인은 최대 2.6%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자 납입 및 할부 원금 상환 유예 등 추가적인 금융 완화 조치도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이날부터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도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상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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