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축은행중앙회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까지 중앙회장 후보를 접수하고 31일 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고 7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를 7일 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날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후 21일 회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26일 후보자가 등록되고 31일 총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공석인 중앙회 전무와 감사도 선출한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오화경 현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어려운 업황 속에서 선뜻 회장직에 나서겠다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서다. 오 회장 연임이 성공하면 1983~1989년 명동근 5·6대 회장 연임 이후 36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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