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추진한다.
LG이노텍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역 아동 600명에게 안과 검진과 질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더 밝은 세상을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명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 Dream Up의 또다른 사업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은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활동이다.
LG이노텍은 주니어 소나무 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자율주행 등 소재·부품 관련 주제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돌봄 기관 노후 교실 개보수, 학습 기자재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과학 교실 참가 아동 수는 누적 1만3000명을 넘어섰으며, 돌봄 기관 47곳, 아동·청소년 1700여명의 학습 환경이 개선됐다. 향후 LG이노텍은 학생들을 위한 메타버스 학습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하고, 지원 대상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백수 경영지원담당(상무)은 "앞으로 LG이노텍의 사회공헌 활동은 '미래세대 키움'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운영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의 건강과 교육 복지 증진을 최우선에 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