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첫 발을 내딛는다.
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 매장 위치, 개점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S25 관계자는 "호찌민 중심 출점에서 벗어나 하노이에 연내 개점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 나설 계획"이라며 "GS25가 순수 국내 브랜드 편의점'으로서 쌓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점포수 500점 이상 확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앞서 GS25는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 지역에 1호 점포를 열고 해외 시장 공략 신호탄을 쐈다. 이어 2021년 업계 최초로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면서 점포 확대를 위한 밑그림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합작법인 'GS RETAIL VIETNAM JV LLC'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49억 원을 투자하고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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