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과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하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2판 피자로 구성됐다. 출시 일정은 핫도그·피자가 2월 11일, 햄버거 2종이 2월 18일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대용량·묶음 구성과 달리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낱개 포장 형태로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냉동 핫도그는 일반적으로 5~6개입 묶음으로 판매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햄버거는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카테고리로 새롭게 기획됐다. 피자는 1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7인치 사이즈로 줄이는 한편 2개를 개별 포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GS더프레시의 2024년 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소포장 냉동간편식이 1~2인 가구와 실속형 소비층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낱개 포장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는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GS더프레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출시 후 각 1주일간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 3월 '한국인의 수퍼세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여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기존 대용량 패키지나 1+1 행사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소포장 냉동 상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1~2인 가구를 비롯해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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