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영상위원회 스토리 IP 프로모션 행사 현장. 사진=부산영상위원회
2024 부산영상위원회 스토리 IP 프로모션 행사 현장. 사진=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지역 우수 스토리 IP·창작자 발굴을 위한 '2025 부산영상위원회 – 오펜(O'PEN)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와 '부산창작자 스토리 IP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을 11일 발표했다.

부산영상위원회-오펜(O’PEN)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우수 작가와 오펜 작가를 2인 1조로 매칭해 드라마와 영화 스토리를 공동 개발하고 CJ ENM의 기획 PD가 참여해 스토리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작가에게는 1800만원(1인) 상당의 창작지원금이 제공되고, 크레딧(각본 등) 등재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부산 배경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화 지원을 위해 공동창작에 참여하는 작가와 PD를 대상으로 레지던스 지원과 스토리 팸투어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모집은 오는 3월 6일 17시까지다.

부산창작자 스토리IP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은 기존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에서 사업명을 변경하고, 신진작가에서 지역 창작자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진작가를 비롯해 지역의 우수 스토리 프로젝트를 가진 창작자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더 경쟁력 있는 스토리IP 발굴을 지원한다. 

총 3인의 멘토단이 6작품을 선정해 약 6개월간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2편 내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초 선정 시 500만 원의 기획개발 창작지원금이 제공되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될 시 추가로 최대 300만원의 기획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장편극영화과 드라마 시리즈(8~16부작)를 기획 중인 부산지역(거주) 창작자와 활동인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6일 17시까지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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