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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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추천한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28개사가 4일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오픈AI 개발자 회의(Builder Lab)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오픈AI는 지난해 11월 26일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초청은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이 추천한 '해빗팩토리' 등 28개사가 오픈AI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오픈AI는 이번 개발자 회의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시연하고 참가자의 사용 사례에 맞춘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AI 앱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공유했다.

산업은행이 추천한 국내 개발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최신 AI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및 혁신기술 분야에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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