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심사위원 대화'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작가 & 심사위원 대화'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의 작가상 2024'의 최종 수상 작가 선정을 위한 '작가 & 심사위원 대화'를 오는 11일 MMCA다원공간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후원작가 4인과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대담으로 이루어진다. '올해의 작가상 2024'전에 소개된 후원작가 4인이 직접 자신의 작품론을 개진하고 국내외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기간 동안 관객들이 작가에게 남긴 700여건의 질문 중 일부와 현장 객석의 질문에 대한 작가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작가 & 심사위원 대화'를 통해 '올해의 작가상'이 오늘날 한국미술의 지형도를 살펴보는 제도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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