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금융지주
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가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IT’s DGB, iM Challenger' 프로젝트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대상 전문 교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IT’s DGB, iM Challenger'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DGB금융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전국 규모로 확대되며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문 교육은 지난 1월 본선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2월 한 달간 '노코드' 및 '로우코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앱 개발 방법을 전문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후 3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오는 5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수상팀에게는 DGB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300만원, 장려상(2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 기회도 제공되며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을 받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 지원도 이뤄진다.

황병우 회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DGB금융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