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현지시간 기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25 내 마련한 전시관 전경. 사진=세라젬  
세라젬이 현지시간 기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25 내 마련한 전시관 전경. 사진=세라젬  

세라젬은 현지시간 기준 7일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2년 연속으로 참석해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 등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CES 2025에서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꾸민다. 전시관은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세라젬은 전시 기간 동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와 △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 △전위음파 체어 셀트론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 타입과 체어 타입을 융합한 제품이다. 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으로 의자에 앉아 쉬면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도울 수 있다.

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된 최신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 기술개발·임상연구·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라젬은 전시 기간 동안 스웨덴 출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도 공개한다. 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 스튜디오로,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A Million Times)'와 '클락클락24(ClockClock 24)' 등이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휴먼스 신스 1982가 세라젬의 7가지 건강습관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전시 슬로건을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미디어 아트 사운드는 세라젬 전속모델인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1·2의 작곡가인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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