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사진=KB라이프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사진=KB라이프

KB라이프는 서울 KB라이프타워에서 정문철 신임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KB라이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며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일신우일신이란 중국 상나라의 초대 국왕인 탕왕이 세숫대야에 새긴 문구로 '진실로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날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 그는 질적 성장을 위한 세 가지 경영 방침으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자 △고객 중심 경영이 프로세스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자 △고객 중심으로 끊임없이 개선하여 질적으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 를 제시했다.

우선 정 사장은 "고객은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무 말없이 떠나간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객 중심 사고가 조직의 프로세스와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고객의 니즈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고객 중심 사고를 통한 냉철한 문제의식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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