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학교·교육기관으로부터 겨울방학 중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나는 겨울방학,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아동들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사전신청을 거쳐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다중밀집 지역 안전사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기 사용법 △연기 대피 훈련 등이다.